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2016년 1학기가 끝이 났습니다.
지난 겨울 졸업생들의 극단 STUDIO 134의
음악극 '갈매기'로 부터 시작하여
이번 학기 저희 정기 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와
2학년 장면 발표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전체 교수들과
학생들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경우
예약 시스템의 전산 구축 전 단계에서
여러 오류가 있었고 뜻하지 않게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렸던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예약 시스템을 전산화 하여
이번과 같은 불편과 당혹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교육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방학을 맞이하여
잠깐의 숨 고르기를 갖고
다시 8월부터 2학기 작품을
준비하려 합니다.
자세한 라인업은 다음주 중
공지될 예정입니다.

저희 서경대학교 뮤지컬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무대에 서는 학생들은
그 자체로 완성된 별은 아직 아니지만,
이제 졸업을 하고 그들이 세상에 나아가
여러 무대와 프로덕션을 통해
다시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그들만을 사랑해 주시지 마시고
앞으로의 그들을 사랑하고 기대해 주시기를
저희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의
모든 선생들은 기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삶을 나누고 키워갈
우리 학생들의 지금과 나중을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더욱 좋은 배우로,
스태프로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진 모든 힘을 다하여 그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가겠습니다.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과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는
또 다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없이 기쁜 여름이 되시기를!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권혁준, 이나영, 이종석 드림